개인적으로 프랑스 기초 화장품을 선호하는데,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럽고 상쾌한 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록시땅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연주의 화장품으로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역의 라벤더, 이모르뗄, 버베나 등을 원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싱가폴 시티홀에 있는 록시땅 매장의 모습이다.
밝고 따듯한 느낌으로 꾸며진 매장은 어느 곳에서나 눈에 잘 띈다.
지난 겨울 한국에 방문했을 때 춥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가 많이 당기는 느낌이 들었는데, 동생이 사용하던 록시땅의 이모르뗄 크림 마스크를 추천해 주었다.
이모르뗄 꽃은 노화 방지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천연 원료라고 한다. 이모르뗄 라인의 토너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촉촉하고 발림성이 좋아 건조한 피부에 잘 맞았다. 이모르뗄은 한국의 록시땅 매장에서 노화 방지용으로 많이 추천해 주는 라인이다.
용량은 125ml. 일주일에 1-2회 저녁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충분한 양을 얼굴과 목에 바르고 닦아낼 필요없이 잠들면 되니 매우 편리하다. 싱가폴에서는 냉장고에 보관하며 사용하고 있는데, 바를 때마다 너무 시원하고 상쾌해서 기분이 좋다.
약간 뻑뻑한 느낌으로 크림보다는 body balm 같은 촉감이다.
바르고 자면 그 다음날 얼굴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함이 유지되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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