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9일 월요일

일본식 빵이 먹고 싶다면 Johan - Orchard Isetan

싱가폴에는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쇼핑의 거리 오차드를 대표하는 백화점인 다카시마야나 이세탄 모두 일본계 백화점이다.

가끔 이 곳에 사는 일본인들이나 싱가폴인들이 혹시 한국 백화점도 있냐고 묻기도 하는데, 우리 나라 백화점도 언젠가는 싱가폴에 진출했으면 한다. 싱가폴의 백화점들은 우리 나라 백화점에 비해 규모도 작고 먹거리도 초라하다. 하지만 언제나 나를 사로잡는 것은 매일 구워져 나오는 고소한 빵들의 냄새~
다카시마야에 DONQ 라는 일본계 베이커리가 있다면 이세탄에는 Johan 이 있다.






작년까지도 오차드 스콧츠로드의 이세탄 백화점은 매우 오래되서 지저분해 보이기까지 했는데( 실제로 가끔 백화점 구석에서 바퀴벌레를 만나기도 했다.) 얼마 전 리모델링을 마치고 깨끗해 졌다. 지하에는 많은 일본식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장이 들어서 일본으로 여행 온 듯한 느낌도 든다.














































Johan은 지하 1층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하여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메론빵, 명란바게트, 시금치치즈빵, 레몬치즈타르트 등 일본에서 인기있는 빵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소 : 350 Orchard Road, Shaw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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